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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스 코리아와 Young 2080 그리고 King's Highway 교회가 주관한 "오이코스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파티는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데, 제 컴이 영상편집하기에 사양이 많이 딸려서 올리질 못 하고 벌써 반 년이 지났네요.ㅠㅠ
이번 오이코스파티도 사실 좀 됐어요..ㅋ 11월 9일, 10일 이틀동안 있었던 행사입니다.

오이코스파티는 전도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전도라고 하면 주일날 교회로 나의 지인들을 데리고 오는 형태가 많았습니다. 특히, 총동원주일날 말이죠. 그래서 멋모르고 따라온 지인들은 "낚였다~!"라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오이코스파티의 전도법은 새로운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째, 철저한 관계전도교육과 기도로 준비합니다.
무조건 초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Young2080과 오이코스코리아가 주관하는 OLTC(Oikos Leader Training Course)에서 7주간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기도로 준비합니다.

둘째, 주일날 교회로 지인을 데려오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로 갈까요?
파티장소로 갑니다. 이번에 오이코스 파티는 "민들레 영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학로 별관 4층을 다 빌려서 사용했구요. 그래서 따라온 지인들은 소위 쉬는 날 교회에 끌려가야한다는 혹은 쉬는 날 불러서 나갔더니 기껏 교회더라는 부정적인 느낌은 최소한 받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 처음부터 예배드리러 가지 않습니다.
그럼 뭘 할까요?
파티장소에 갔으니 파티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초청받은 사람들이 도착하면 먼저 맛있는 식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모일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부담감도 없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부터 식사는 자유롭게 제공됩니다. 맛있는 식사가 끝나면 다음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까지 따뜻한 디저트를 제공받으며 자신을 초청한 친구들과 평소와 똑같이 수다떨며 장난치며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넷째, 재미가 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친구와 재미나게 놀다보면 다음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늘 고정적이진 않겠지만, 재미난 크리스천 보드게임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이 시작됩니다. 물론 이 사역을 위해 제가 참석한 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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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습니다. 보드게임으로 신나게 놀며 소리치며 마음 문이 활짝 열리면, 마술순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기한 마술을 보며 소리지르고 감탄하고 박수치다 보면 어느샌가 낯선 곳에 끌려 왔다는 불안한(?)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모두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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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이 끝나면 멋진 음악회가 열립니다. 요즘 드라마의 영향을 클래식이 유행인데, 클래식은 아니고 주로 재즈나 R&B, 어쿠스틱 기타 연주 같은 요즘 젊은이들의 코드에 맞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멋지게 편곡된 찬송가를 들려주죠. 작은 음악회를 통해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면 초청받은 이들의 마음을 만져줄 따뜻한 영상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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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열린 마음에 곧바로 복음의 씨앗을 심습니다.
초청받은 이들은 앞의 프로그램들로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씨앗은 훨씬 더 깊이 심겨질 수 있습니다.
주의 복음 앞에서 흔들리는 그들의 영혼을 향해 기도사역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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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거부합니다. 어떤 이는 망설입니다. 어떤 이는 받아들입니다. 어떤 이는 곧바로 회심합니다. 어떤 형태의 반응이든간에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그들에게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시간을 두고 자라날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놀라운 선교 현장의 한 켠에서 제가 할 역할이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이코스파티와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www.young2080.com에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평촌 중앙본부 031-426-214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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